美 국무부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北 반응 추측않겟다...비핵화 목표 유지"
뉴스핌 | 2025-06-25 05:22:00
뉴스핌 | 2025-06-25 05:22:0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최근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미군의 군사적 타격이 북한 등 다른 국가들에 주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에서 북한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다른 나라들, 예컨대 북한 같은 나라들이 이번 공습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지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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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3.20 kckim100@newspim.com |
그는 또 북한 핵 문제가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 없을 경우에 대한 가정에 대해서도 추측을 삼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브루스 대변인은 이와 함께 "북한은 여전히 자체 핵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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