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원자력위 "美 공습에도 핵활동 중단 않을 것"
한국경제 | 2025-06-22 11:11:43
한국경제 | 2025-06-22 11:11:43
이란 원자력청(AEOI)이 21일(현지시간) 미국으로부터 핵시설을 타격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AEOI는 22일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의
핵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OEI는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 야만적
이며 국제법을 위반했다며 향후 법적 대응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또 AOEI는 ‘국가 산업’(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
다. AOEI는 “적등의 사악한 음모가 핵 순교자들의 피로 이뤄진 이 국가산
업(핵) 발전의 길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위대한 이란 국민에게 확언한다
”고 말했다.
AOEI는 미국의 공격에 따른 핵시설 피해 규모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방사
능 오염 징후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란 당국자는 미국의 공격을 예상해 미리 포
르도 내 핵시설을 빼뒀기에 결정적 피해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미국의 공격 후 걸프 지역에서 방사능 영향이 감지되지 않았
다고 전했다.
모하마드 마난 라이시 이란 의원도 이란 파르스 통신에 포르도 시설이 심각한
손상을 입지 않았으며, 피해는 대부분 "지상 부분에 국한돼 복구가 가능하
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 핵
농축 시설을 완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직접 공격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1086H20250622.111323S;U;20250622;113014
0806;0000;0000;0000
0000;0000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속보] 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 점검회의 개최"
#####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직접 공격과 관련해 22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의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마련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설
명했다.
회의에는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숭 2차
장, 오현주 3차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
기관리센터장이 참석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의 핵시설
3곳에 대해 미국이 직접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언론들은 이번 미국의 공격에 B-2 폭격기가 투입됐으며 지하 시설을
파괴하는 데 쓰이는 벙커버스터와 토마호크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확인했다. 그러면서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AEOI는 22일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의
핵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OEI는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 야만적
이며 국제법을 위반했다며 향후 법적 대응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또 AOEI는 ‘국가 산업’(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
다. AOEI는 “적등의 사악한 음모가 핵 순교자들의 피로 이뤄진 이 국가산
업(핵) 발전의 길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위대한 이란 국민에게 확언한다
”고 말했다.
AOEI는 미국의 공격에 따른 핵시설 피해 규모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방사
능 오염 징후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란 당국자는 미국의 공격을 예상해 미리 포
르도 내 핵시설을 빼뒀기에 결정적 피해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미국의 공격 후 걸프 지역에서 방사능 영향이 감지되지 않았
다고 전했다.
모하마드 마난 라이시 이란 의원도 이란 파르스 통신에 포르도 시설이 심각한
손상을 입지 않았으며, 피해는 대부분 "지상 부분에 국한돼 복구가 가능하
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 핵
농축 시설을 완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직접 공격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1086H20250622.111323S;U;20250622;113014
0806;0000;0000;0000
0000;0000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속보] 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 점검회의 개최"
#####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직접 공격과 관련해 22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의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마련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설
명했다.
회의에는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숭 2차
장, 오현주 3차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
기관리센터장이 참석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의 핵시설
3곳에 대해 미국이 직접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언론들은 이번 미국의 공격에 B-2 폭격기가 투입됐으며 지하 시설을
파괴하는 데 쓰이는 벙커버스터와 토마호크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