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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소식] 상가 공실 해법 모색 위한 제3차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 2025-07-05 13:51:10
상가 공실 해법 모색 위한 제3차 간담회 개최…"현실적 대책과 정책지원 절실"
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개최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은 지난 4일 대평동 집합상가 '해피라움페스타'에서 제3차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의원, 용역수행자, 해피라움페스타 상가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추진 상황 점검 △상가 관계자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자는 지역 내 공실 및 개·폐업 현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 국내 유사 사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영상·미디어 기반 창업 및 교육 공간 활용을 포함한 시범사업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수요와 생활 흐름을 반영한 현실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정책적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는 청년 비율이 높은 만큼 공실 문제를 청년 창업 및 교육 공간과 연계해 풀어나갈 수 있다"며 "공동캠퍼스와의 협업은 물론, 타 시도의 기업 유치 우수 사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빈 의원은 "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으로 상가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용도 변경에 대한 규제 완화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도시계획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상가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상가가 공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비, 전기세, 상·하수도 요금 등 유지비용은 그대로 발생해 수익 없이 부담만 커지고 있다"며, 대출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행정·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효숙 대표의원은 "심각한 공실 문제로 인해 수분양자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모임은 향후에도 정기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개최
홍보 체계 강화 방안 논의 등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보팀 신설 △'충청광역연합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초광역 관광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홍보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광역연합 홍보가 선제 돼야 충청광역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충청도민들이 이해할 수 있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홍보팀 신설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10월 예정된「충청광역연합협의회」정기회의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안건들이 준비되어야 한다"며 "재정 지원 방안, 인력 투입 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회의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충청미래경제포럼에 대해 "단순한 포럼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충청권 4개 시·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미 의원(세종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초광역 관광서비스 체계 구축과 관련해 "진행중인 광역관광상품 개발 용역 결과를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도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초광역 선도지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충청권 관광 전략 방안을 연구용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대전,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에 대해 "4개 시·도가 공통으로 필요한 핵심 사업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40여 명의 적은 인원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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