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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보다] "하늘채 루시에르" 선화동 일대 4700가구 브랜드 타운 형성
프라임경제 | 2025-07-06 12:53:58

[프라임경제] 코오롱글로벌(003070)이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에서 '하늘채 루시에르' 분양을 본격화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내에서도 정주 여건과 미래 가치 면에서 손꼽히는 입지에 위치한 점과 차별화된 상품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수도권 규제 강화 여파를 피해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대전은 분양시장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과학수도 조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조기 개통, 대전도심융합특구 추진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여럿 겹치며 '미래가치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대전 서구 도안동 견본주택은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내부는 상담 부스 10여 개가 빼곡히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분양 관계자와 예비 수요자가 인프라, 분양가, 향후 가치 등을 놓고 질문을 주고받았다. 현장 분위기는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열띤 열기가 형성됐다.

현장 관계자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세대 규모 초고층 브랜드 타운의 선두 입지로, 단지 중 가장 남향에 자리잡아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랜드마크 가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세대)'와 더불어 총 2871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완성돼 프리미엄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늘채 루시에르는 지하 5층에서 최상층 49층 전용면적 84㎡에서 119㎡까지 총 998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84㎡ 657세대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223세대 △84㎡B 217세대 △84㎡C 217세대다. 2회차인 341세대는 2026년 8월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2029년 7월이다.

2층에는 전용면적 84㎡A·C 두 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유니트가 조성되지 않은 나머지 B타입은 평면도 모형으로 대체됐다.

A타입은 4bay 배치에 맞통풍 구조, 2.7m의 긴 현관 통로와 확장 시 3면 개방형으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최근 선호도가 높은 11자형 주방은 와이드형으로 설계돼 안방보다 더 넓은 공간감을 느끼게 했다. 여유 있는 주방 구조에 주부 관람객들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C타입은 정남·정동향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됐고, LDK 구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서는 '온가족 라이프케어' 솔루션이 큰 관심을 모았다.

상업시설 일부 공간 약 200평 규모에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돌봄부터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콘텐츠 시설이 마련된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장 관계자는 "대전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모델인 만큼, 실수요자 반응이 뜨겁다"며 "교육과 돌봄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젊은 부모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해당 공간에 마련된 스마트 교육설비, 실내 놀이공간, 유아 전용 공간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환경도 단지의 강점 중 하나다. 도보권 내에는 선화초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지역 내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교들이 밀집돼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27년 충청권 광역철도, 2028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까지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상가와도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일상 편의성은 물론 '슬세권'의 장점까지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분양가는 평당 1715만 원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84㎡A 5억9200만 원~6억4600만 원 △84㎡B 5억8300만 원~6억3600만 원 △84㎡C 5억7000만 원~6억2100만 원이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28~30일에 걸쳐 진행된다.

박선린 기자 psr@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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