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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한국경제 | 2025-07-06 13:02:49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일 서울에서 유공자
에게 표창을 주고 세미나를 여는 '2025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고 6일 밝혔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
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7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이후 도로
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
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라는 주제로 열린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
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
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도로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로 정
책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먼저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는 지속가
능 고속도로를 위해 ‘신소재·순환자원 활용 기술 현황과 전망&rs
quo;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이를 통해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패널 토
론을 통해 관련 기술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포장의 지속가능성 및 안전성 등 미래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를 위해 ‘도로포장 성능평가를 위한 미래기술 세미나’를 온라인으
로 생중계한다. 기념식 직후에는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및 도로안전 담당
공무원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
외수출 판로 개척 및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도로가 다시 한번 경제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든든한 동반자로 국민의 도로를 함
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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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K-드론배송 실증' 안전관리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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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전국 각지에 물건을 배송하는 실증사업을 하기 위한 안전관리 방안이
강구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달부터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
K-드론배송' 실증 사업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경북 김천의 드론상황관리센터에서 실시간 드론 식별관리시스템(K-DRIM
S)을 운영한다. 드론 배송 실증에 투입되는 모든 드론에 식별 장치를 부착해 전
국의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공단은 또 항공·철도 분야의 안전관리승인체계(SMS)를 드론 배송에 접목
해 드론 배송 관련 지역별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수립한 전국 드론배송 총괄·관리 모델은 향후 드
론 물류가 상용화됐을 때 안전 및 사업관리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K-드론배송이 실증 단계에서 벗어나 국민이 체감하고 신
뢰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전국 드론배송을 안
전하게 통합 관리해 드론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술과 제
도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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