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 작년 PS 영웅 '데니 레예스' 최종 웨이버 공시... 대체 선수 영입 임박?
파이낸셜뉴스 | 2025-06-14 16:53:03
파이낸셜뉴스 | 2025-06-14 16: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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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뉴스1 |
[파이낸셜뉴스] 삼성 레이예스가 오늘(14일) 웨이버 공시됐다.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데니 레예스는 최근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9일, 레예스가 두 곳의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이번 부상이 스프링캠프 기간에 발생했던 부위와 동일하다고 설명하며, "첫 부상 때보다 이탈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레예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특히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66,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한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재계약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은 레예스와 총액 120만 달러의 거액을 안겼다.
그러나 레예스는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기간 중 오른쪽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조기 귀국했으며,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3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한 레예스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3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삼성 라이온즈 #데니 레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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