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자신의 생일날 가볍게 162.4km... 2이닝 무실점
파이낸셜뉴스 | 2025-07-06 13:01:03
파이낸셜뉴스 | 2025-07-06 13:01:03
오타니, 생일날 선발 등판 2이닝 무실점
최고 162.4km
김혜성은 대타로 나와서 삼진
[파이낸셜뉴스]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자신의 생일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소속팀 LA 다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4-6으로 패배했다.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오타니는 1994년 7월 5일 생일을 맞아 선발 등판하여 2이닝 동안 1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는 2024년 다저스 이적 후 투수로 등판하지 않다가 올해 6월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올해 4경기에 등판하여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선발로 등판한 첫 두 경기에서 1이닝씩을 던졌고, 최근 두 경기에서는 2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그의 최고 구속은 시속 162.4㎞까지 나왔으며, 올해 최고 구속은 6월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시속 163.8㎞이었다.
다저스는 2회말까지 2-0으로 앞서갔으나, 오타니가 내려간 후인 3회초에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 결국 4-6으로 패배했다.
다저스 소속 김혜성은 팀이 4-6으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의 기회에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김혜성의 타율은 0.360에서 0.356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휴스턴에 1-18로 크게 패한 다저스는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56승 3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타니
최고 162.4km
김혜성은 대타로 나와서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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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5.06.29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자신의 생일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소속팀 LA 다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4-6으로 패배했다.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오타니는 1994년 7월 5일 생일을 맞아 선발 등판하여 2이닝 동안 1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는 2024년 다저스 이적 후 투수로 등판하지 않다가 올해 6월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올해 4경기에 등판하여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선발로 등판한 첫 두 경기에서 1이닝씩을 던졌고, 최근 두 경기에서는 2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그의 최고 구속은 시속 162.4㎞까지 나왔으며, 올해 최고 구속은 6월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시속 163.8㎞이었다.
다저스는 2회말까지 2-0으로 앞서갔으나, 오타니가 내려간 후인 3회초에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 결국 4-6으로 패배했다.
다저스 소속 김혜성은 팀이 4-6으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의 기회에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김혜성의 타율은 0.360에서 0.356으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휴스턴에 1-18로 크게 패한 다저스는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56승 3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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