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스타트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는 6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KDB)과 한국무역협회(KITA) 등 국내 주요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50여 개의 대·중견기업과 투자사, 1,6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딥인사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산업 파트너들과의 1:1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 및 글로벌 협력 기회를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10여 개의 국내외 VC 및 기업과 밋업을 확정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심화 미팅을 통해 공동사업 모델과 투자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딥인사이트는 AI 기술을 카메라에 직접 탑재해 영상 인식과 분석을 수행하는 고유의 기술력과 그 상용화 역량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의료기기 등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CES 2025 혁신상에 선정된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와 운전자 및 탑승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카모시스(CAMOSYS)'를 함께 전시해 기술 신뢰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넥스트라이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가 연결되는 전략적 행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VC 및 산업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인사이트는 지난해 총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임베디드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