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엘앤씨 주식회사(SONGHYUN L&C Co., Ltd, 대표 권영선)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송현엘앤씨는 산업 안전 및 특수 도료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형광 및 축광 도료,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직접 개발, 생산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 강화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화된 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송현엘앤씨는 탁월한 기능성과 편의성을 앞세운 안전선 스프레이 '뿌리'를 자사의 주력 제품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뿌리는 테이프 혹은 시트의 부착 없이, 바닥에 직접 도포하는 특유의 방식으로 작업장 내 안전선의 생성, 형성을 가능케 한다. 더불어 핸드건이나 전용 스프레이 장비와의 호환성으로 간편하고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바닥 재질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 접착력도 겸비했다.

특히 중장비의 이동이 빈번한 작업 현장에서 장시간 이탈 없이 본래 형태를 유지하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형광 혹은 고휘도 안료를 사용해 주변 조도와 무관한 시인성도 확보할 수 있다. 동시에 빠른 건조 속도, 제거 및 재도색의 간편성도 뛰어나 유지보수 작업 시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이와 같은 특성에 따라 송현엘앤씨의 뿌리는 건설, 물류, 제조,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부터 중소·중견 기업들 사이에서의 활용 사례로 실용성과 적응성을 검증한 해당 제품을 앞세워, 회사는 작업 환경 안전 강화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송현엘앤씨 관계자는 "이번 KISS 참가를 기회로 산업 안전 및 특수 도료 분야에서 자사가 확보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뿌리를 비롯한 대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예정이며, 동시에 국내에서 축적한 레퍼런스도 소개해 자사의 유력한 수출 시장인 동남아 진출 기회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경연전람이 주관·운영하며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소방 및 방재 △화학 안전 △방폭기기·방호장치 △워크웨어·작업복 △스마트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관련 품목이 전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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