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UCL, 대표 이지원)은?오는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씨엘은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 및 기술 자립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이다. 선도적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헤어·바디·스킨케어, 프리미엄 메이크업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제품을 공급해 시장에서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유씨엘은 당근 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기술과 이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성분의 훼손, 손실을 최소화하는 TDX 공법을 원천화하는 등, 농업 부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관련 기술과 공법은 식약처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천연물 소재 최초로 비고시 기능성 원료에 등록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유씨엘은 제주산 천연 원료 기반의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ACCOJE)' 제품을 전시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와 인지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꼬제는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이라는 콘셉트 아래 지난 2015년 유씨엘이 론칭한 자체 브랜드다. 무려 8,000여 종의 생물자원 분포가 보고된 제주에서 엄선한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피부 안전성과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을 아우르고 있다.

각종 기술과 품질 생산 및 경영과 관련한 특허, 인증을 바탕으로, 아꼬제 브랜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각국 유통 채널 및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조지아, 쿠웨이트, 러시아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로 확장을 거듭 중인 동시에, 유럽, 중동, 동남아 등지로도 신규 론칭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유씨엘은 자사의 ODM·OEM 화장품 개발·생산 역량도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기능성과 용도의 제품을 아울러 제조하는 유씨엘의 화장품 파이프라인은 국내 다수 브랜드의 제품의 개발과 론칭을 촉진하며 업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나아가 해외 소규모 브랜드, 리테일 채널과의 파트너십도 지속해서 증가 중인 상황이다.

유씨엘 관계자는 "자사는 국내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론칭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론칭 성공 사례를 다수 누적한 바 있다"라며, "또한, 장기간에 걸친 업력과 이에 따라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자체 브랜드 아꼬제의 성장도 가속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는 매해 5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여 국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구매력을 갖춘 해외바이어 발굴 및 잠재시장 키플레이어 초청을 통해 다양한 뷰티·화장품 분야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25 인터참코리아는 빅바이어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바이어 상담회 및 사전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을 동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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