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포토뉴스

한국, 행운의 골로 쿠웨이트에 1-0 앞서가.. 전준우, 상대 자책골 유도
파이낸셜뉴스 | 2025-06-10 20:47:04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전반전 쿠웨이트의 자책골을 유도한 한국 전진우가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전반전 쿠웨이트의 자책골을 유도한 한국 전진우가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행운의 선제골로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에서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이미 지난 6일 이라크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상태다.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를 통틀어도 6번째 대기록이다. B조는 한국(승점 19)과 요르단(승점 16)이 나란히 월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제 한국은 예선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현재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2, 3차 예선에서 10승 5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쿠웨이트와 마지막 경기에서도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낸다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예선 무패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오현규, 배준호-이강인-전진우, 원두재-황인범, 설영우-김주성-이한범-이태석, 이창근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한범은 A매치 데뷔전, 전진우·김주성·이창근은 A매치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은 전반 30분 황인범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전진우가 달려들며 헤더를 시도했다. 경합 과정에서 공은 상대 선수인 알하제리 다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전진우의 A매치 데뷔골이 아닌 알하제리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